삼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추옥·사진)가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도내 125개 여성의용소방대의 현장대응,인력관리,조직활성화 등 5개 분야 15개 항목,특별가점 등으로 진행됐다.삼척의용소방대는 지난 1년간 환경정화활동,심폐소생술 교육 등 마을 지킴이 역할을 비롯해 매달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식사도우미 등을 수행했다.또 삼척 중앙시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짐을 들어주고 집까지 모시는 등 ‘이동 지팡이’ 활동도 펼쳤다.시상식은 내달 26일 열리는 강원도의용소방대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진행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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