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개관 연 평균 10만명 방문

▲ 국립산악박물관은 20일 누적 관람객 50만명 돌파를 기념,50만번째와 전·후 관람객으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 국립산악박물관은 20일 누적 관람객 50만명 돌파를 기념,50만번째와 전·후 관람객으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속초 노학동 소재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 누적관람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지난 2014년 11월 문을 연 국립산악박물관은 2015년 11월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이후 매년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해 개관 5년째인 20일 오전 10시 15분쯤 5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5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영광의 주인공은 서울에 거주하는 이선아(49)씨 가족으로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을 방문해서 우리나라 산악역사는 물론 재밌는 산악문화 체험에 뜻하지 않은 선물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49만 9999번째 방문객인 서울 성북구에서 온 최미향씨 가족과 50만 1번 째 방문한 서울 노원구에 사는 서민정씨 가족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박종민 관장은 “우리나라 산악역사의 이해와 건강한 산행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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