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청산 ‘춘천시민행동’ 발족

▲ 아베정권규탄과 친일청산을 위한 춘천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이 20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유진
▲ 아베정권규탄과 친일청산을 위한 춘천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이 20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유진

춘천시민사회단체들이 아베정권 규탄과 친일청산을 위한 춘천시민행동을 발족,‘노 재팬(NO JAPAN)’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아베정권 규탄과 친일청산을 위한 춘천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이 20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자행된 한반도에 대한 압살과 폭력의 산물인 강제징용과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미완의 과제로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진정한 사과와 피해배상을 외면하고 오히려 이를 빌미로 경제보복에 나선 아베정권을 규탄,반드시 엄중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시민행동은 앞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과 아베정권 규탄을 위한 캠페인,문화제 등을 통해 시민 의지를 결집할 계획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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