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군수 전방위 활동 성과
DMZ하늘길 조성·정주 개선 등

이경일 고성군수가 굵직한 지역숙원 해결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 결과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비 193억원을 확보했다.이 군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대형 프로젝트는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을 어필해 성과를 얻어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5개 사업에 193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올해 88억원보다 대폭 증액된 것이다.군은 이에 대해 정부·도 평화정책 맞춤식 사업 발굴과 대응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우선 평화통일 염원 DMZ 하늘길 조성사업에 81억원,평화관광 상징지대 민통선 대체시설 조성사업 4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특수상황지역 공모사업도 지난 7월 25일 확정된 금강쪽빛 DMZ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100억원에 이어 탑동리 농산촌 체험관광마을 선유술리 조성 특성화 2단계 사업에 5억원을 확보했다.아울러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도심지 내 유일한 공원인 간성읍 달홀공원과 주변을 연계한 숲길조성사업에 15억원이 확정됐다.

이경일 군수는 “큰 틀의 국가정책 속에서 우리군만의 특색있는 시책을 계속 발굴 추진해 평화·북방경제시대에 발판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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