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업체 한국고용정보가 노조와 단체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다.민주노총 한국고용정보지회는 20일 회사 앞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발표 및 부당노동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민주노총 한국고용정보지회 쟁의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노동조합을 설립,올해 1월 한국고용정보 사측과 단체교섭을 시작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 측은 강원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지난달 29일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으며 이후 조합원 쟁의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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