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부 광주방림초에 패
남초부 춘천남부초 3위
춘천만천초가 전국 초교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전국 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만천초는 20일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여자초교부 광주방림초와의 결승전에서 39-29로 패배,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만천초는 앞서 열린 예선 1차전 경기에 이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방림초를 끝내 넘어서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만천초는 이번 대회에서 온양동신초와 서울신길초 등 지역별예선을 뚫고 올라온 쟁쟁한 팀들을 차례로 무찌르며 결승전까지 진출,2010년 만천초 농구부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준우승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종전까지 만천초의 이 대회 최고성적은 본선 1라운드였다.
남자초교부에서는 춘천남부초가 활약했다.남부초는 같은 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자인 안양벌말초에게 40-32로 패해 공동 3위에 올랐다.한편 한국초등농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남자 16개팀,엘리트여자 10개팀,클럽부 남자 12개팀,클럽부 여자 6개팀 등 모두 44개팀,500여명 선수가 참가해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정승환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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