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부친 묘비 명시 지적
딸 부정 입학·장학금 특혜 주장도
또 외고,대학,의학전문대학원까지 3번 연속 무시험으로 입학한 조 후보 딸을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와 비교하며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의 선친은 2013년 7월 사망해 부산 금병산 창녕 조씨 문중 묘지에 묻혔다”며 “며느리는 10년 전에 이혼했다고 하는데 비석을 확인해보니 ‘며느리 조○○’이란 이름이 그대로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조 후보자 딸은 한 번도 시험을 봐서 진학을 한 적이 없다.외고는 유학 전형으로,대학은 논문을 통한 수시 전형,의전원은 면접 전형으로 입학했다”면서 “정유라(최순실씨 딸)보다 10배는 심하다”고 주장했다. 이세훈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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