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21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속개하고 집행부 각 실과소별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김귀선 부의장은 “올해 예산 절반 이상을 상반기에 신속집행 했다고 하는데 실제 집행률과 달리 주민들의 체감효과가 거의 없는 것 같다”며 “연말에 각종 공사를 한꺼번에 졸속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택철 의원은 “양양시가지 입구인 연창삼거리 조형물 디자인 용역에 서핑을 부각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잘 반영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제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우섭 의원은 “모범근로자 연수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세웠다가 선거법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며 “예산 편성 전에 관련법 검토를 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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