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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교수의 커피이야기] 36. 안데스산맥의 선물

고도 1000m 천혜 자연환경, 최상급 아라비카 마일드 연간 84만t 생산
19세기 초 유럽 선교사 첫 소개
브라질·베트남 이어 생산량 3위

데스크 2019년 08월 22일 목요일
▲ 분쇄커피
▲ 분쇄커피

▲ 추출커피
▲ 추출커피

오늘은 황금빛 엘도라도(El Dorado)의 전설을 가진 나라 콜롬비아(Colombia) 커피이야기다.콜롬비아라는 이름은 아메리카 대륙을 처음 발견한 콜롬버스(Christopher Columbus)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Bogota)에는 ‘금칠을 한 사람,엘도라도(Eldorado)’의 전설을 실감나게 하는 황금박물관(Museo del Oro)이 있다.

독일출신 4인조 혼성그룹 ‘Goombay Dance Band’의 노래 ‘Eldorado’를 들으면 그 전설이 실감나게 다가올 것이다.가사 중에 ‘엘도라도를 향한 황금 꿈은 여러분의 마음속에서만 이루어진다’는 내용(Golden dreams of Eldorado may come true but only in your heart)이 있다.추가로 우리나라 남성그룹 ‘EXO’의 ‘낙원을 찾아 모험을 한다’는 ‘Eldorado’ 노래도 있다.

황금과 더불어 또 하나의 보석이 있다.비취색을 띤 이 아름다운 보석은 바로 ‘에메랄드(Emerald)’다.세계적으로 최고품질의 에메랄드를 생산하는 나라 1위가 콜롬비아다.주요산지가 안데스산맥과 접해 있는데,안데스산맥(Andes Mts.)은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으로 길이가 무려 7000㎞나 된다고 한다.볼리비아,에콰도르,페루,베네수엘라 등 여러 나라들이 접해 있다.안데스산맥은 ‘안데스산맥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고품질의 커피가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콜롬비아는 19세기 초 유럽 선교사들에 의해 커피가 소개된 이래 아주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생산해 오고 있다.커피가 생산되는 안데스산맥 지역은 고도가 1000m 이상 되는 고지대로 기후,토양,강수량,일조량 등 천혜의 커피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다.연간 약 84만t의 커피를 생산하며,세계커피생산량 순위는 브라질,베트남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세계적으로 최상급의 아라비카 마일드 커피(Mild Coffee)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요 커피산지는 안데스산맥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고,유명산지는 위로부터 부카라망가,메델린,마니잘레스,보고타,아르메니아,포파얀,후일라,나리노 등이 있다.특히 커피산지 중 메델린(Medellin),아르메니아(Armenia),마니잘레스(Manizales) 지역에서 전체 커피생산량의 3분의 2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이 세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이니셜을 이용해 ‘MAM’S’라 하고,콜롬비아 커피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청록색을 띠고 신맛,단맛,쓴맛이 균형을 이룬 커피라 한다.그 중에서도 메델린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가 더 조화롭고 중량감 있는 고급커피로 평가된다.오늘은 황금빛 이상향을 연상시키는 ‘엘도라도’ 노래를 들으면서 안데스산맥의 선물 콜롬비아 커피 한잔하시길...


▶밴드주소
https://band.us/@coffeestorya

▶ 김명섭 교수 약력
△한림성심대 교수 △(사)한국커피협회 부회장 겸 바리스타사관학교 교장 △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 회장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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