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김정희·최미옥 시의원 발의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지원책 등 포함

원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보호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추진된다.곽문근·김정희·최미옥 시의원은 ‘원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내달 제212회 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학업 중단 청소년,근로청소년 등 정규학교에서 교육을 받지 않는 청소년들의 보호 및 교육,자립을 위한 지원을 법적 근거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세밀히 시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례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지원책,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원주의 경우 학업 중단이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을 위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 7곳 운영 중이지만 법적 근거가 미약해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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