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한라 등 4개팀 초청

한·중·일 3개국 아이스하키 클럽팀이 강릉시에 집결,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승부를 벌인다.

강릉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강릉하키센터에서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인 안양한라,대명킬러웨일즈,일본의 도후쿠 플리블레이즈,중국의 ORG베이징 등 모두 4개팀을 초청해 ‘강릉시 초청 아이스하키 대회’를 개최한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연,국내 아이스하키 인기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초청전은 2019-202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개막을 2주 앞두고 열리는 만큼 한라와 대명의 올시즌 활약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기회다.안양한라는 23일 오후 5시 ORG베이징을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 후 24일 대명,25일 도호쿠플리블레이즈(이상 낮 12시)와 맞붙는다.대명은 24일 낮 12시에 한라와 라이벌전을 치른 뒤 25일 오후 4시 ORG베이징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정승환



◇ 대회 경기 일정

▲8월 23일

한라-ORG 베이징(오후 5시)

▲8월 24일

한라-대명(낮 12시)

도호쿠-ORG(오후 4시)

▲8월 25일

한라-도호쿠(낮 12시)

대명-ORG(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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