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와 춘천시립도서관이 고학력 은퇴자들을 위한 ‘도서관 지혜학교’를 개설,시범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도서관협회,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와 함께 운영,전국 국립대 6곳과 국공립도서관 9곳이 참여하는 도서관 거점의 인문프로그램이다.강원도에서는 강원대가 춘천시립도서관과 협력해 오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12주 동안 ‘글쓰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인생 2막을 설계하다’ 강의를 진행한다.‘자기 삶의 역사 쓰기’를 주제로 이번 강의는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여정이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열심히 살아온 걸음을 잠시 멈추고 발걸음이 너무 빠르지는 않았는지,너무 느리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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