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감독 ‘486’ 등

2019 춘천영화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소년 경쟁부문 본선 경쟁작이 가려졌다.제1회 강원도 청소년 영화공모전 예선심사단은 영화제 기간 상영될 작품 11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극영화,애니메이션,뮤직비디오 등 도내 청소년이 제작한 단편영화 23편이 출품된 가운데 본선 경쟁작에 한준희 감독의 ‘486’,김영빈·김소연 감독의 ‘IMITATE’ 등 11편이 선정됐다.영화제 기간 이들 작품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시상식은 내달 8일 오후 7시 춘천명동CGV 3관에서 진행돼 대상,최우수상,특별상 등을 시상한다.임준 춘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출품돼 강원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도내 청소년들이 영화와 영상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9 춘천영화제는 내달 5일부터 춘천명동 CGV에서 열리며 상영작들은 29일부터 홈페이지(http://ciff.kr)를 통해 무료로 사전예매할 수 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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