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춘천과 양양에서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각각 발생했다.이날 오전 10시19분쯤 춘천 북산면 소양호에서 A(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22일 소양호 추곡낚시터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32분쯤 양양 현북면 기사문항 앞바다에서는 B(21·여)씨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목숨을 잃었다.스쿠버다이빙 강사들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은 B씨를 구조,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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