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한아름’ 현장평가회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3일 양양 신품종 배 재배농가에서 신품종 배 한아름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3일 양양 신품종 배 재배농가에서 신품종 배 한아름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신품종 배 ‘한아름’에 대한 현장평가회가 23일 양양 신품종 재배농가에서 열렸다.강원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배연구소,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회는 국내 육성 신품종 배의 도내 확대보급을 위해 마련됐다.평가회에서는 ‘한아름’의 양양지역 재배적합성,보급확대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이 검토됐다.동해안 여름철 피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 가능성도 논의됐다.

‘한아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에서 신고와 추황배를 교배해 육성한 품종(과중 480g내외)으로,숙기가 8월 중하순으로 빠르고 12.3브릭스(Brix)의 당도로 맛과 식감도 뛰어나 고품질 여름 배로 평가받고 있다.

임상현 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의 확대보급과 적극적인 소비자 홍보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 기여로 배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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