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역 중심 일반근린형 신청
29일 PT·내달 중 결과 발표

영월군이 영월읍 덕포리 영월역을 중심으로 공모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결과가 주목된다.군에 따르면 덕포리는 1998년 영월화력발전소 폐쇄 이후 급격한 인구 유출에 따른 공동화 현상에다 노후된 주택 및 건축물,지역 상권 쇠퇴 등으로 전반적인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 영월역 중심 11만5700㎡의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했다.또 지난 21일 국토부의 현장 평가 심사를 받은 뒤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중에 발표된다.

군은 공모에 선정될 경우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333억원을 들여 덕포4·5리 주민 역량 강화와 골목상권 회복,정주환경 개선,관광 자원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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