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 공정성 확보 촉구
“주민 납득 합리적 보상안 필요”

▲ 평창군의회(의장 장문혁)가 지난 2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주민요구에 합당한 송전선로 입지선정을 촉구했다.
▲ 평창군의회(의장 장문혁)가 지난 2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주민요구에 합당한 송전선로 입지선정을 촉구했다.

평창군의회(의장 장문혁)은 지난 22일 제2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이어 최근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500㎸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입지선정과 관련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국가 전력 공급망의 핵심이 되는 송전선로 건설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성이 인정되는 부분이 있지만 최근 경과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한 합의없이 한전측이 밀실협의로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주민들의 불만이 있다”며 “입지선정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주민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보상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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