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느티나무 공원 등 8곳 대상

홍천군이 어린이공원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홍천읍 연봉리 느티나무 어린이 공원 등 8곳을 아이와 부모가 소통하고,자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배우는 공간,지역 테마가 있는 건강 놀이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올해 초 강원대에 타당성과 기본구상 용역을 의뢰했다.어린이공원의 재생사업의 핵심은 어린이와 부모가 만족하는 공원이다.이를 위해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참여단을 출범한다.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어린이공원 재생사업 주민참여단 첫번째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공원 재생사업 완료까지 현장실사와 간담회를 통해 기본구상 등 설계와 시공에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도 전달한다.군 관계자는 “정형화된 놀이터에서 탈피하기 위해 구상부터 설계까지 주민참여단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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