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강릉시 사근진 해변에서 스킨스쿠버 체험 중이던 모터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A(43)씨 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 25일 강릉시 사근진 해변에서 스킨스쿠버 체험 중이던 모터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A(43)씨 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막바지 피서행렬이 이어졌던 지난 주말 산과 바다 등 강원도내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25일 낮 12시44분쯤 강릉시 사근진 해변에서 스킨스쿠버 체험 중이던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15명의 탑승객이 물에 빠져 스스로 빠져나오거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 중 심정지를 일으킨 A(55)씨와 타박상을 입은 B(43)씨 등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병원에 이송된 A씨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악사고도 잇따랐다.이날 낮 12시 34분쯤 횡성 갑천면 어답산에서 등산 중이던 C(62)씨가 넘어지면서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앞서 오전 9시 36분쯤 인제군 북면 설악산 마등령 인근에서 D(70)씨가 허리 부상을 입었고,비슷한 시간 소청봉 희운각 인근 등산로에서 E(21)씨가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소방헬기로 이송됐다.또 오전 8시 1분쯤 양양 서면 갈전곡봉에서 F(61)씨가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왕근·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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