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탑푸르트 최우수상

한여름의 햇살과 바람을 담아 알알이 영근 탐스러운 영월 명품포도가 영월읍 영흥리를 시작으로 김삿갓면 예밀리 등 주요 지역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최근 수확기를 맞아 밤과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을 보이는 등 달콤한 맛과 향기의 포도 맛을 낼 수 있는 최적의 온도 조건을 갖춰 향도 풍부하고 당도도 아주 높다.영월의 대표적인 포도는 캠벨얼리로 석회암 풍화로 만들어진 점토질 토양에서 재배돼 유효 성분인 페놀함량이 높은 편이며,껍질이 얇고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하다.당도가 높고 신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영월포도는 전국 탑푸르트 최우수상,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이용순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수도권 대형마트 납품 등 유통 다양화로 영월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포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월포도는 추석 전 본격 출하로 추석 선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구입은 군 농특산물종합쇼핑몰 동강애(ywdga.co.kr)와 농업기술센터(370-2539)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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