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강원문화재연구소 협약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도내 문화재에 적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전국 문화재나 위험시설물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릉 하이테크(대표 최종운)와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27일 도청에서 ‘IoT 기반의 문화재 변위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동 특허권 사용 협약을 체결한다.해당 시스템은 문화유산 안전 관리를 위해 균열과 기울기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무선센서를 설치,원격 관리하는 첨단 신기술로 IoT 기술을 문화재에 적용한 첫 사례다.이후 다른 시·도의 문의가 이어졌고 문화재 이외 분야로의 적용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협약은 공동 특허권 권리 지분과 권리유지 보존절차,수익배분,권리양도 등 특허권 사용에 필요한 원칙과 기준을 정하고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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