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봉의고 이휘리 도전 골든벨 127대 주인공 등극
춘천 봉의고 이휘리 도전 골든벨 127대 주인공 등극

춘천 봉의고(교장 민광식) 2학년 이휘리(사진) 학생이 25일 방영된 KBS1 ‘도전 골든벨’에서 황금종을 울려 127대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됐다.이휘리 학생은 골든벨 43번 문제부터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찬스도 사용하지 않고 마지막 역사 문제까지 수월하게 정답을 맞혀 골든벨을 울렸다.

봉의고 학생들은 경쟁적으로 퀴즈를 푸는 데 중점을 두지 않고,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특히 음악중점계열 학생들의 현악앙상블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이휘리 학생은 “최후의 1인이 되었을 때 부담감을 느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봉의고 민광식 교장은 “학생들 모두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이 같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왕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