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대 5년간 월 30만원 지원

횡성으로 이주하는 청년 직장인에 대해 최대 5년간 월 30만원씩의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횡성군은 내달 중 횡성형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전입근로수당 및 정착지원금 제도’를 공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횡성형 일자리사업은 신규 창업·이전하거나 신규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횡성군의 자체사업으로 추진된다.지원대상은 과거 3년 동안 강원도에 주민등록을 등재한 사실이 없는 만18세이상 39세이하 청년으로,횡성군에 전입신고 후 관내기업에 3개월 이상 정규직으로 재직한 자료를 제출하면 전입수당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전입근로수당 1인당 월 20만원이며 가족동반 전입시 정착지원금 1가구당 월 3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수당은 최대 5년간 지원된다.군은 지난 4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계 및 시행규칙’을 개정,근거를 마련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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