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릉 경포호 해초류 일종인 ‘염주말’ 이상번식 현상(본지 8월 24일자 8면)이 태풍 이후에도 지속되자 강릉시가 제거 작업에 나섰다.26일 강릉시에 따르면 태풍이 지나간 뒤 염주말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번식이 계속되자 경포호 미관을 위해 직접 걷어내기로 결정했다.하루 사이 제거된 염주말은 약500㎏에 이른다.시는 8명의 전문인력을 동원,자체 제작한 나무배를 이용해 일주일 가량 제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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