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종진)이 29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9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Ⅳ’를 선보인다.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차이콥스키 자신의 복잡한 감정과 철학을 담아낸 자전적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특히 우크라이나 최고의 지휘자로 불리는 유리 얀코와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함께 할 예정이다.춘천시향이 지난 3월 시작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시리즈는 6월과 7월 열린 공연에서 전석매진을 기록,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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