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주전골 오색약수 주변이 정비된다.천연기념물 제529호인 양양 오색약수는 주전골 입구 너럭바위 암반의 3개 구멍에서 하루 1500㎥의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오색약수는 특히 미네랄 등 함유량이 많고 물맛이 특이한데다 빈혈과 위장병,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지만 입구 데크와 계단이 훼손되고 큰돌과 콘크리트가 혼합된 형태로 구축돼 노약자의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사고위험도 제기됐다.군은 11월까지 난간과 진입 계단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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