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
올해 1t 생산·300g당 1만원

▲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시범 재배에 성공한 잎새버섯.
▲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시범 재배에 성공한 잎새버섯.

영월읍 물바람버섯농장(대표 이상협)이 최근 숲의 보석으로 알려진 잎새버섯 수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미숙)에 따르면 잎새버섯은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지난 5월부터 봉지 시범 재배사업을 시작해 성공했다.지난 20일부터 수확을 시작한 잎새버섯은 내달 중순까지 1t 정도를 수확할 예정이며 현재 농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300g에 1만원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잎새버섯은 희소성 때문에 숲의 보석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항암 물질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또 추출물은 항암 보조제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으며,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항암제와 병용해 엑기스나 정제를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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