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수 전국 2.6% 그쳐
합계출산율 1명선 붕괴 위기
지난해 강원지역 출생아는 8400명으로 전국 출생아 32만6800명 중 2.6%에 그쳤으며 전년(9000명) 보다 600명(6.6%) 줄었다.지난해 강원지역 가임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평균(0.98명) 보다 0.09명 많았으나 전년(1.12명) 대비 0.05명 감소하며 합계출산율 1명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도 단위 지역 중 경기(1.00명),전북(1.04명) 다음으로 강원지역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았다.
이는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데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기까지 결혼생활 기간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도내 부부는 평균 1.96년의 결혼기간을 가진 후 첫째 자녀를 출산,전년(1.76년) 대비 0.20년 늦춰졌다. 권소담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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