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유수율 85% 달성목표

삼척지역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국비지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07억5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484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에 들어가 현행 60% 수준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유수율은 수돗물 총생산량 가운데 누수되지 않고 경제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급수량의 비율을 말한다.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국·도비 31억원을 포함해 모두 46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20년 7월부터 본격적인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동지역과 도계,근덕,임원 등 4개 급수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노후관 175.2㎞ 교체,누수탐사,노후관 564㎞ 정비,블록·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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