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에 걸친 체계적 관리
협력사업 실천 가능성 제고

태백시가 서울시와 상생협력에 본격 시동을 건다.시는 지난 5월 서울시와 맺은 사람,정보,물자 교류 등 서울-지방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시는 1단계로 지역상생협력 사업을 발굴해 서울시에 제안,서울시 지역상생 협력사업으로 도입되면 내년부터 2단계에 돌입한다.2단계는 사업추진 체계 구축부터 협력사업 성과 평가 등 기반조성으로 분기별 지역상생 협력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와 연말 성과 평가를 갖는다.

이후 2021년부터는 지역수요 맞춤형 신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3단계에 들어간다.시는 지역의 실질적 수요와 참여,효과성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호 발전적 협력과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 수요와 참여에 맞춘 실질적 협약의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실천 가능성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발굴,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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