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벌초·성묘 등을 앞두고 진드기 물림 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원주시보건소(소장 이미나)에 따르면 올해 원주지역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확진 환자는 2명으로 지난 6월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SFTS의심 증상에 따른 상담 및 검사 의뢰가 계속돼 동절기까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진드기 제거 후 물린 부위를 소독하고 잠복기 동안 발열,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한편 시는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 등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 배부 중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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