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피아니스트들의 사랑을 받는 명품 피아노 스타인웨이의 선율이 춘천을 가득 채웠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의 149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시리즈’가 29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고가의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가 이진상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첫 선을 보였다.시문화재단이 최근 춘천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하면서 새로 마련한 피아노다.피아노는 공연장 보유 악기에 따라 연주 결과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시재단의 공연에서 더욱 깊은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이 피아니스트는 이날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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