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3.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강릉본부에 따르면 영동지역 300가구를 대상으로 8월 소비자 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영동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94.9에서 8월에는 91.2로 나타났다.생활형편과 가계수입 전망지수가 87로 전월 대비 각각 3p,5p 하락했고,가계수입과 소비지출 전망도 줄어들었다.또 의류비와 외식비,교육비,의료·보건비,교양·오락·문화생활비도 2~3p 줄어들었으며 여행비는 무려 7p가 줄어들어 경기가 어려워 지면서 여행을 줄이는 경향이 뚜렷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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