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화제위원 현지조사

평창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의 도 무형문화재 지정이 추진된다.평창군은 지난 6월 강원도에 평창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의 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30일 도 무형문화제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봉평을 방문해 현지조사활동을 갖는다.

평창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는 도리깨로 메밀을 쳐서 알곡을 떨어내며 하는 노동요로 메밀을 수확하기 위해 통나무로 엮은 개상이나 탯돌에 내리치는 경우와 도리깨로 터는 방식이 전승되고 있다.특히 도리깨로 터는 동작이 역동적인 모습으로 다양하고 독특하게 전승돼 전통민속문화재로 높은 가치를 갖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평창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보존회는 지난 2012년 평창군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이듬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출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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