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파수꾼’ 화천소방서 개청     (화천=연합뉴스) 강원도소방본부가 30일 오전 화천소방서 개청식을 열어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자르기를 하고 있다. 화천소방서는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길 일원 9천475㎡에 지상 3층, 지하 1층, 총면적 2천880㎡ 규모로 1년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2019.8.30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강원도소방본부가 30일 오전 화천소방서 개청식을 열어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자르기를 하고 있다. 화천소방서는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길 일원 9천475㎡에 지상 3층, 지하 1층, 총면적 2천880㎡ 규모로 1년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었던 화천에 마침내 소방서가 들어섰다.

강원도소방본부는 30일 화천소방서 개청식을 했다.

화천소방서는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길 일원 9천475㎡에 지상 3층, 지하 1층, 총면적 2천880㎡ 규모로 1년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과 등 3개 과와 2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 2개 지역대로 이뤄졌다.

이전까지 화천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는 춘천소방서 소속 2개 안전센터와 2개 지역대 65명과 소방차 15대에 불과했으나 앞으로는 125명과 소방차 28대가 지역 안전을 책임진다.

개청식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장과 화천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이 화천소방서 사무실과 소방차량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군민은 “지역 안전을 담당할 소방서가 생겨 뿌듯하고 든든하다”며 “이제는 아파도 119가 있어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명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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