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시민의 날 행사 열려
시 승격 기념 분위기 북돋아

원주시민의 날 행사가 30일 오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서는 몽키타이거라벨’과 ‘오빠친구동생’이 식전 축하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북돋운데 이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영상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또 시민대상 수상자로 대상인 김종태(52) 아모르컨벤싱 웨딩홀 대표,본상인 이문환(71) 4-H운동 지도자,원건상(60) 전 시 번영회장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식후행사로 남진,김연자,조영남,박미경,진미령,뉴키드,옐로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한마음콘서트가 열려 시민의 날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또 행사장 일대에 ‘원주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마련,시민들에게 원주 반세기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원주시민의 날은 원주군이 원주시로 승격된 1955년 9월1일을 기념해 지난 1997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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