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어린이 바둑 대표팀이 ‘우리금융배 2019 전국어린이 바둑대항전’에서 4강에 진출,내달 19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 강원도 어린이 바둑 대표팀이 ‘우리금융배 2019 전국어린이 바둑대항전’에서 4강에 진출,내달 19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강원도 어린이 바둑 대표팀이 ‘우리금융배 2019 전국어린이 바둑대항전’에서 4강에 진출,내달 19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어린이 대표팀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에서 열린 8강전에서 광주광역시와 맞붙어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여러차례 고비를 겪고 4강까지 올라온 대표팀은 강릉,춘천,원주 등 강원도 바둑 어린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강릉 경포대초와 중앙초,영월초,원주 반곡초 학생으로 구성됐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펼쳐지며,한 경기당 3판 2선승제(개인전 2판·남여혼합 1판)로 진행된다.올해 대회에는 울산,광주 등 전국 16개 시·도의 우수팀들이 출전했다.문효진 감독은 “강원지역 바둑 선수들이 타지역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 중인데,앞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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