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한 옛 소양119안전센터가 철거되고 시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변신한다.춘천시는 지난 29일부터 옛 소양119안전센터 철거 공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이달까지 모든 철거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를 소양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옛 소양 119안전센터는 1953년 전체면적 694.4㎡,2층 규모로 설립됐다.이후 건물 노후화로 지난 2018년 10월 춘천고교 옆으로 신축 이전됐다.하지만 신축 이전을 완료하고도 옛 건물이 철거되지 않아 시민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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