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보치아 간판 정호원(강원도장애인체육회)이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보치아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정호원은 지난달 31일 경북 대구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개인전 BC3종목 3·4위전에서 강선화(광주보치아연맹)에게 8-0 완승을 거뒀다.예선전 2전 전승으로 본선에 오른 정호원은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파죽지세로 오르며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결승전에서 권종호(충남장애인체육회)에게 3-5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한편 BC4에 출전한 서현석(강원도장애인체육회)은 3·4위전에서 구영인(경기장애인체육회)에게 3-4로 패해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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