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지민구·왕덕유 정상

영월군청이 제5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3·은5·동3개를 수확하며 선전했다.영월군청 소속 김민정은 지난달 31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전 용장급(90㎏급) 경기에 출전,결승전에서 이상원(태안군청)을 2-0으로 꺾고 팀의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 지민구와 왕덕유는 각각 용사급(95㎏급)과 역사급(105㎏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2개를 보탰다.같은 소속 김진용(경장급),김기선(청장급),문형석(용사급),남성윤(역사급)은 개인전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준호(소장급),이재훈(용장급),임진원(장사급·이상 영월군청)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영월군청은 단체전 준결승경기에서 태안군청을 4-1로 꺾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결승경기에서 서울 동작구청에게 2-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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