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산림 훼손 꼼짝마.”

동부산림청이 국유림에 불법 산림훼손이 늘어나자 위성사진을 비롯한 드론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불법 산림훼손 의심지를 파악,추적에 나서고 있다.산림청은 지난해 이 같은 방법으로 국유림 1만6742필지를 대상으로 산림훼손 의심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194건을 발견,이중 64건을 사법 처리하고 있다.또 훼손지가 아니거나 자연 복구된 53건을 제외한 77건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을 의뢰해 산림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특히 국유지 훼손 의심지역 주변 가구를 방문,마을주민의 탐문을 통해 불법 행위자 파악에 나서는 등 산림 훼손 근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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