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전 국회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내년 총선 출마 채비에 본격 나섰다.지난 1일 공직을 퇴임한 박 전 위원은 2일 강원도민일보 속초본부를 방문해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후 “한달 쯤 지역을 살펴본 후 정당에 입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선거구와 관련,“선거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 지역구인 속초-고성-양양에서 고성이 분리 될 경우에도 속초를 중심으로 한 지역구에 나설 계획”이라며 “고향은 고성이지만 중·고교 생활을 속초에서 한 만큼 속초에도 충분한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1995년 입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박 전 위원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을 거쳐 외교부 주중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정무위·예결특위·전문위원 등 금융·재정·예산분야에서 일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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