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복지관 신축도 추진
노인서비스 이용률 향상 기대

원주지역 노인 복지 인프라가 속속 확충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 7월 말 현재 총인구는 34만7000여 명이며 이중 중 65세 이상 노인은 4만8800여 명으로 전체의 14%를 차지,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내 노인종합복지관을 단구동 본관,명륜동 남부시장 및 태장동 북원상가 분관 등 3곳에 이어 오는 10월 문막 분관을 개관,총 4곳으로 늘린다.또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북부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을 추진한다.협소한 북원상가 분관을 대체할 시설로 총 100억원을 들여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건립할 계획이다.이 처럼 노인복지관이 확충되면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단구동 본관은 전체의 약 24%가 단구동,남부시장 분관은 36%가 개운동과 명륜1동,북원상가 분관은 80%가 태장2동 거주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등 근거리 거주 어르신 위주로 활용돼 왔다.하지만 이번 문막 분관과 북부 복지관 시설을 통해 권역별로 보다 균형잡힌 노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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