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공단 샛길 집중 단속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오는 10월27일까지 국립공원 내 비법정탐방로(샛길) 및 무허가 암벽산행을 집중 단속하는 특별단속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2018까지 3년간 자연공원법 위반행위는 총 7553건으로,이 가운데 39%인 2957건이 출입금지 위반행위로 나타났다.

이 기간 안전사고가 552건(사망 48명,부상 504명) 발생했는데,샛길 등 비법정탐방로에서 전체의 20%에 달하는 110건(사망 7명,부상 103명)이 발생했다.따라서 비법정탐방로 산행에 대한 강력한 계도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불법산행은 야생동물의 서식지 간 이동 제한과 조류의 번식 성공률을 낮게 하는 등 생태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우 공단 공원환경처장은 “최근 불법산행이 인터넷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조장되는 사례가 있다”며 “건전하고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보험심평원 서울지원 송파 이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이 9일부터 서울특별시 중구 시대를 마감하고 송파구 IT벤처타워(송파구 중대로 135,동관)로 이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건물 2층에는 고객지원부·민원실이 9층에는 심사평가위원실·심사평가3부,13층에는 심사평가2부·지원 빅데이터센터,14층에는 심사평가1부가 위치하게 된다.

서울지원은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소재 전체 의료기관,서울시·구청,의약단체에 변경된 주소를 안내했고 공식 홈페이지 및 요양기관 업무포털 시스템에 이전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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