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두루웰 숲속문화촌이 지난해대비 방문객이 70%이상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두루웰 숲속문화촌은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과 실내산림욕장을 비롯해 목재문화체험장과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인 에코어드벤처 등을 운영하고 있다.8월 말 현재 방문객수는 78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정도 늘었다.특히 올해부터 운영하는 에코어드벤처의 경우 지난주에만 544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내산림욕장도 올해부터는 지역내 만65세 이상에게는 무료 개방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복지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한 지난 6월 개장한 두루웰 자연휴양림은 하루 최대 100명이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 집을 갖추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매일 전 숙소가 만실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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