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기센터 벼농사 종합평가회
벼 생산량 지난해보다 4% 감소

철원 평야의 올해 벼 작황은 평년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석)는 3일 센터 교육관에서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철원지역 벼 생산량은 봄 가뭄과 7월 하순 집중호우로 병해충이 많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4%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평년 수준은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철원 오대쌀의 예상생산량은 6만5000t 규모이며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추수에 들어가 10월 중순 쯤이면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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