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미숙)가 콩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과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해 지역농협과 계약 재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7400만원을 투입해 영농자재를 공급하고 영월농협(조합장 유인목)과 한반도농협(조합장 신승문)과의 계약 재배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또 콩에 발생하는 탄저병과 노린재 등의 병해충 적기 방제와 콩 꽃눈 형성 및 꼬투리수 증대 등 콩 생육을 좋게 하면서 고품질 콩을 생산할 수 있는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지역 콩 계약 재배 현황은 8개 읍·면 294㏊에서 480t 수매가 예상되며 계약 재배를 통해 판매가 확보돼 안정적인 농업 소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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