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60대 남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도내 감염자는 24명으로 증가했다.철원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철원에 거주하는 A(67)씨가 발열,구토,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A씨가 자택 인근에 있는 텃밭에서 진드기에 물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보건당국은 “야생진드기의 출몰이 잦은 11월까지는 야외활동시 기피제를 뿌리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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