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노후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원주 ‘문막교’의 보수보강이 빨라진다.원주시는 최근 문막교가 행정안전부 국가안전대진단 보수보강 대상 사업에 선정,총 11억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교부세 11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총 21억원을 투입,올 연말까지 문막교 보수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문막교는 올 4월 안전진단 결과,파손 및 철근 노출,교량받침 부식 등이 발견되며 재난안전 C등급을 받았다.특히 인근에 3개 공단이 밀집해 있어 대형 차량이 자주 이용하는 교량으로 안전사고 우려와 불안감이 증가해 왔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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