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9억원 지원

한국휠체어농구연맹(총재 최욱철)과 제이준코스메틱이 4일 휠체어농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한국휠체어농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제이준코스메틱은 서울 본사 회의실에서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휠체어농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9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최욱철(강릉출신) 총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도에는 농구리그 참가팀을 확대,휠체어농구가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주최 국내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5개 구단이 참가,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한국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한국휠체어농구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휠체어농구리그는 오는 21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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